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할리우드 겁 안 내는 충무로
영화 ‘연가시’의 한 장면. 연가시에 감염된 사람들이 스프링클러를 작동시키려 하자 여주인공 경순(문정희·맨 왼쪽)이 필사적으로 막고 있다. [사진 오죤필름] 할리우드 영화들이 한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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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가가 인증한 병원, 고품격 의료로 거듭난다
의료기관평가인증원 조사위원이 인증을 신청한 병원 의료진으로부터 진료절차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. 지난 5일 오후 1시30분, 인천광역시 부평구에 위치한 한길안과병원에 긴장감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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첨단으로 무장한 똑똑한 아파트가 뜬다 '식사지구 일산 위시티'
일산 위시티에 투자자들이 몰리는 까닭은 주거문화 선도하는 첨단 U-시티…입주율도 쑥쑥 - 일산 위시티 단지 내 무선인터넷…첨단 홈네트워크로 원격제어·검침도 '척척' - 단지규모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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배산임수 미니신도시급 대단지 화명 2차분 롯데캐슬카이저 분양
- 5,239세대 단일 브랜드 부산 최대 규모 - 금정산, 낙동강 천혜의 환경에 초역세권 혜택 - 고급 마감재와 인테리어로 역시 롯데캐슬 오는 2월 25일 모델하우스 오픈을 시작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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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3가지 고쳐야 고층아파트 화재 막는다 … 해운대의 교훈
불법 용도변경, 허술한 건축규정…. 부산 해운대 우신골든스위트의 화재가 날 수밖에 없었던 이유들이다. 지난 1일 발생한 이 화재는 4층에서 발화해 순식간에 37층 꼭대기 층까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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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동 18층 소화전 버튼 누르자 컴퓨터엔 18층 단면도 떠 올라
관련기사 한국, 방화관리자 30만 명 있어도 화재훈련 안 하면 헛일 국내 31층 이상 초고층 건물 248개 1일 발생한 부산 해운대 38층 주상복합건물 화재를 계기로 ‘초고층빌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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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, 방화관리자 30만 명 있어도 화재훈련 안 하면 헛일
관련기사 국내 31층 이상 초고층 건물 248개 B동 18층 소화전 버튼 누르자 컴퓨터엔 18층 단면도 떠 올라 최준호: 부산 주상복합아파트 화재가 이번 토론을 마련하게 된 계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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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K-리그] 파리아스의 포항 - 신태용의 성남, 내일 PO 단판 승부
‘파리아스 매직’이냐, ‘관중석의 신태용’이냐. 포항 스틸러스와 성남 일화가 29일 오후 3시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리는 K-리그 쏘나타 챔피언십 2009 플레이오프(PO)에서 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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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반복된 물류창고 참사 … “자동소화장치들 전혀 작동 안 했다”
5일 발생한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장암리 소재 서이천물류창고 화재 사고의 실종자인 이현석(26)씨의 시신이 7일 낮 창고 지하에서 발견됐다. 이로써 이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7명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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녹색걷기 ② / 평강식물원 산책
푸른 기운 충전법 - 습지와 이끼 사이를 걷기 도시가 가장 갈망하는 것은, 아이러니하게도, 아니 너무나 당연하게도, 아득히 솟아오른 마천루가 아니라 아찔하도록 짙게 깔린 녹음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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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화재 관리 어떻게 … 목조건물 140채 창덕궁, CCTV는 2대뿐
흥인지문엔 적외선 감지기가, 돈화문에는 감시 카메라가 설치돼 있다. [사진=박종근 기자]‘국보 1호’ 숭례문이 화마(火魔)로 소실된 지 10일로 딱 한 달이 된다. 시커멓게 타버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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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정부 시스템 나사 풀렸나
또다시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. 대한민국 행정의 심장부인 서울 세종로 정부 중앙청사가 불에 그슬렸다. 국보 1호 숭례문이 불탄 지 열흘 남짓 만이다. 국무조정실 일부 사무실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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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화재 방재 일본 1인자 하타케야마 슈지
일본 전국에서 35년간 중요 문화재의 방재를 전문적으로 처리해 온 아즈사설계콘설턴트 하타케야마 슈지 사장이 와카야마(和歌山)현의 고가와사(粉河寺)에서 물길이 25m까지 치솟는 방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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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혹시 우리 고장 목조문화재도?”
숭례문 화재가 있었던 다음날인 11일 오전 충북 보은군 속리산 법주사 팔상전(국보 55호) 앞. 보은군과 보은119안전센터가 대형 굴절사다리 차량을 동원해 실전을 방불케 하는 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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후지 TV "숭례문, 일본에 있었다면 불타지 않았을 것"
일본 후지TV가 숭례문 화재 사건을 상세히 전하며 “24시간 방재 시스템을 갖춘 일본에 (남대문이) 있었다면 불타지 않았을 것”이라고 전했다. ‘일본표류기’라는 블로그를 운영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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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 불탄 숭례문
승려에게 낮잠은 금기다. 게으름은 수행을 방해한다고 본다. 1400년 고찰인 전북 김제의 금산사. 오층석탑·당간지주·석련대 등 11점의 보물을 품고 있다. 나무로 된 미륵전과 대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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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방화셔터 안 닫혀 인명 피해 커졌다”
40명의 목숨을 앗아간 이천 냉동창고 화재는 방화문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 대형 참사로 이어진 것으로 드러났다.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(본부장 박학근 2부장·사진)는 15일 중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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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천 희생자 보상 평균 2억4000만원
경기지방경찰청은 13일 불이 난 이천의 냉동창고 운영사인 코리아2000 대표 공봉애(47·여)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. 경찰 관계자는 “공씨가 소유한 냉동창고의 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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곳곳에 시너·LP통 … 그곳은 ‘화약고’였다
7일 오후 경기도 이천 냉동창고 화재 현장에서 검은 연기가 빠져나오고 있는 가운데 소방관들이 조명을 켠 채 야간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. [사진=변선구 기자] 7일 화재로 수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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축구장 3배 지하가 순식간에 ‘가스실’로
7일 오전 경기도 이천의 냉동창고에서 폭발과 함께 큰불이 나 김준수(32·전기설비 업체 한우기업 소속)씨를 포함해 냉동창고에서 일하던 40명이 숨졌다. 화재 당시 창고 안에는 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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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문화노트] 최고의 오페라보다 중요한 건 ‘최고의 안전’
12일 오전 11시 서울 예술의전당이 기자간담회를 열었다. 내년 개관 20주년을 맞아 신년 계획 등 청사진을 발표하는 자리였다. 신현택 사장은 건축가 김석철 씨가 다시 디자인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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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술의전당 화재 속 배우들 "아 죽었구나" 증언
“처음엔 큰 일이 아닐 거라고 생각했어요. 그런데 갑자기 어디선가 ‘다 나가라’는 다급한 목소리가 들려왔고 연기자 대기실에 시커먼 연기가 들이닥치기 시작했습니다. 가까스로 대기실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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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대통령 방탄차, 문짝 하나 무게만 100Kg
노무현 대통령이 2일부터 평양에서 열리는 제 2차 남북 정상회담 때 메르세데스 벤츠 S600를 타고 방북할 것으로 알려졌다. 최근 노 대통령의 전용차가 북한 도로의 안전 상태를 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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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철통같은 보안, 시원한 조망” “건강ㆍ화재 안전성 검증 안돼”
신인섭 기자 “용산 랜드마크 건물을 인천 송도타워(610m)보다 10m 또는 5m라도 높여 1등이 될 수 있도록 해달라.” 박장규 용산구청장은 2월 하순 구청을 찾은 오세훈